사마귀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주로 손발에 생기나 드물게 얼굴, 입술, 혀, 귀, 코, 후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변과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며 표면이 거칠거칠한 각질성 구진 또는 결절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손과 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사마귀로 환부가 딱딱하고 거칠게 튀어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작은 크기와 형태로 발생되나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사마귀 주변으로 작은 사마귀들이 늘어나면서 합쳐져 100원짜리 동전정도의 크기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족저사마귀는 티눈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이를 티눈 제거방법을 통해 제거할 경우 피부 조직의 손상과 출혈등으로 인해 바이러스 전이가 일어나 증상은 더욱 악화됩니다.

면역력저하 상태에서 사마귀 바이러스가 침투해 피부세포와 결합하여 과도하게 증식함으로써 피부에 좁쌀과 같은 약 2~5mm 크기의 사마귀를 만들어냅니다. 물집이나 좁쌀여드름과 달리 흰색의 알갱이가 관찰되며 일반적으로 팔, 무릎 등 접히는 부위와 얼굴, 몸 등 신체전반에 나타납니다.

2-5mm정도 크기의 약간 융기된 편평한 다각형 모양으로 살색 혹은 옅은 갈색을 띱니다. 주로 얼굴과 사지에 많이 나타나나 목, 복부 등 다른 어느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