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일생에서 가장 큰 사건 중의 하나입니다. 산모는 10개월의 임신 기간 동안 뱃속에서 태아를 기르고
뱃속에서 태아를 세상으로 출산하면서 많은 양의 기혈을 소모하게 됩니다. 또한 출산 후 바로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이
이어지기 때문에 산후풍과 산후 부종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조리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후조리는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허약해진 몸을 임신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산후조리 치료는 출산 과정에서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어혈을 배출하고 기혈을 보충해주는 치료입니다.
또한 모유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고, 모유의 질을 좋게 하여 아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 출산, 유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업으로 임신 기간 중 지원 신청한 경우
임신, 출산 진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카드 입니다. 참경희한의원은 국민행복카드 사용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아래와 같은 증상에 언제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 발급 받은 즉시 사용 가능하며 분만 예정일 후 60일까지 사용 가능)

“정상적인 분만은 밤송이 속에 있는 밤이 잘 익어서 저절로 껍질이 열리는 것과 같다. 밤알이나 밤송이나 모두 해가 없다. 그러나 '유산'은 아직 익지 않은 밤을 찍어서 껍질을 부수고 막을 상하게 한 뒤에 밤알을 얻는 것과 같다고 봐야한다. 자궁이 상하게 포계가 끊어진 뒤에 태가 떨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유산은 보통 10배나 더 잘 치료해야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유산에 대해 위와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이처럼 한의학에서는 정상 출산보다도 유산이 더 모체에 무리가 가는 것이므로 더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유산 후에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면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몸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유산 후 조리는 어혈을 제거하고 유산 후 약해진 자궁을 튼튼하게 하여 다음 번 임신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유산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산후풍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