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의 선별만큼 약재의 보관도 무척 중요합니다.
약재의 선별만큼 약재의 보관도 무척 중요합니다.
청정 환경의 약재만을 선별하여 쓰고 있지만 그 보관 과정 또한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약재는 특히, 습도에 취약하여 높은 습도의 환경에서는 곰팡이가 피게 됩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7,8월 상대습도는 80% 정도이며, 9, 10월에도 70% 내외라고 합니다.
또한 일 년 중 대부분이 60% 이상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는 곰팡이균의 발육조건에 해당되므로
항상 약재의 보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
감초, 결명자, 도인, 반하, 백자인, 빈랑자, 산조인, 원지, 홍화 등 9개 품목에 대해 반드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할 것과 한약장 및 한약 보관 장소에 온,습도계를 비치할 것을 권고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