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뼈를 구성하고 있는 내부 구조의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화되고
작은 충격에도 척추와 대퇴, 요골 등의 골절 위험도가 증가되는 만성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에 의한 통증이나 증상은 따로 없지만 척추 및 근골격계 질환의 발병위험도를
높이고, 질환의 심각도와 후유증을 증가시키는 특징을 지닌 질환으로서 노인분들에게 다발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골절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뚜렷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뼈의 밀도가 저하되는 것과 관련하여 신장이 감소하는 경향성이 있으며,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살짝 넘어져도 골절의 위험도를 높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골절은 주로 척추(흉요추경계부가 가장 다발), 대퇴골, 손목관절에서 빈발하며,
골다공증 환자분이 갑작스럽게 심한 요통을 호소할 경우에는 척추 압박골절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절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에는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생활에서는 칼슘 및 비타민D 섭취를 충분히 하고, 술이나 카페인, 흡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햇빛이 비치는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부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며 하며 한 번에 오랜시간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30분 내외로 주 2~3회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높은 편입니다.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근육량이 적고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저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폐경이 된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저하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이 증가하여 골다공증의 위험성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성은 골절 여부와 함께 비약적으로 증가하므로 평소 바닥이 미끄러운 환경을 만들지 않도록 하며, 겨울에는 보행에 더욱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분이 골절을 당했을 경우 절대적 안정(Absolutely Bed Rest)을 취하고 병의원에서 골절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