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약아란?

허약아는 기능적으로 약한 아이만을 지칭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아이의 전반적인 생활상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기)가 좋지 않거나, 감기를 이겨내는 “면역기능”이 약한 상태를 지칭합니다.

아이는 엄마로부터 선천적 면역력을 갖고 태어나지만 생후 6개월부터는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면역력을 갖추는 생후 6개월에서 3세까지는 잔병치레가 많게 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면역력이 생기도록 도와준다면 잔병치레나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됩니다.

허약아의 원인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가 있는가 하면, 태어날 때부터 허약한 아이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태어났더라도 자라는 동안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잦은 감염 등으로 인해 허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허약아의 증상

반복되는 다음의 증상은 아이의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상태 및 면역력 부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진료 및 검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참경희한의원의 허약아 치료법

참경희한의원의 허약아 치료법

아이의 면역상태를 파악하여 자연스럽게 면역력이 강화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보양(補養)이라고 하며, 보양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 보약입니다.
면역력을 탄탄하게 다질 시기에 잘못된 치료 습관을 갖게 되면 아이의 면역력은 만성적으로 허약하게 됩니다.

보약이란?

“보(補)”한다는 것은 우리 몸의 기능 중 부족한 부분을 치료하는 방법, 즉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그리고 “보약”이란 그러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지는 일체의 한약을 말합니다. 인삼, 녹용, 숙지황, 오미자, 맥문동 등이 보약에 사용되는 한약재입니다.

녹용이란?

녹용은 대표적인 보약으로 주로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생장발달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병이 없더라도 면역력이 미성숙한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필수적인 보약이며 그 외에도 발육불량, 근육이나 골격의 발달 불량, 운동 기능의 발달지연, 유아의 보행지연, 천문폐쇄 지연 및 고도의 빈혈이나 식욕부진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허약아 예방, 생활습관

Q 허약아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까?

A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는 치료의 용이를 위해 설정된 분류방법으로 대체적인 경향성을 말하는 것이지, 반드시 한 경우에 도식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두세가지 경우가 동시에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분류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보약 및 치료약을 통한 증상의 개선이 요구됩니다.

소화기계 허약아
(식욕부진, 편식, 복통, 설사, 변비 등)

호흡기계 허약아
(잦은 감기,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등)

비뇨기계 허약아
(비뇨, 야뇨 등의 배뇨 훈련 미숙)

대사기능계 허약아
(잦은 피로, 빈혈, 성장발달 저하 등)

정신 및 신경계 허약아
(예민, 불안, 숙면장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