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후유증 참경희한의원 사상의학

중풍이란 무엇일까요?

중풍이란 뇌혈관의 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뇌의 신경학적 결손을 말하는 것으로
뇌졸중(腦卒中; Stroke)이라고 부릅니다. 뇌졸중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
색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혀서 뇌에 산소 및 혈액공급이 되지 못해 발생하는
뇌경색(Cerebral Infarction)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해 뇌 실질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어
발생하는 뇌출혈(Cerebral hemorrhage)로 나뉩니다.

중풍 자가진단법

중풍은 원래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며칠 전부터 전조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 중풍의 소인이 있는 분들이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개 이상 항목에 해당될 경우에는 중풍의 위험도가 높으므로 서둘러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중풍 치료

[급성기] 발병 후 ~ 2주 이내

중풍치료는 발병 초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중풍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수액 및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신경과나 신경외과적 치료가 효과적인 시기이기도 하며 환자의 전신상태 치료를 위해 한약이나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기] 급성기 발병 이후 ~ 6개월 이내

합병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재활치료를 통해 근력을 회복하여 중풍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기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뇌 손상으로 인해 감소한 근력을 침이나 전침 치료로 근육 회복을 도우며, 물리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약 치료로 뇌 손상의 회복을 도모하며 기혈의 순환을 도와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킵니다.

[재활기] 6개월 이상

중풍 후유증이 남아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목표를 세우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과 심장질환으로 인한 중풍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항상 컨디션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을 관리합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음주나 흡연을 삼가고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중풍 재발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중풍 예방을 위한 십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