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란?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오십견의 정식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손상이 누적되어 염증이 생기고 조직이 얽혀붙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입니다.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버린다고 해서 붙여진 ‘오십견’은 4~50대에 다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이었지만 최근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어깨 근육이나 인대를 다치는 인구의 증가, 부적절한 자세,
스마트폰, 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 다발하는 어깨질환 입니다.

오십견의 증상

- 어깨가 뻣뻣하고 통증이 심하며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어올릴 수 없고, 귀에 팔을 붙이는 자세가 힘듭니다.
- 팔을 등 뒤로 젖히는 동작이 안 됩니다.
- 손을 어깨 위로 올리는 동작이나 팔을 뻗는 동작을 하면 통증 때문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하고 통증이 있는 쪽으로 누워서 잘 수 없습니다.
- 오십견을 치료한 1-2년 후에 반대쪽 팔에도 같은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찬 곳에 가면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십견의 원인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더 많지만 크게 살펴보면
유착성관절낭염은 견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뼈의 퇴행성 병변과 관절 내부의 염증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이는 관절 내부의 염증과 퇴행성 병변으로 인해 조직이 서로 엉겨붙고 관절이 굳어져서
견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염증으로 인해 근육이나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게 오십견이 더욱 잘 발병할 수 있습니다.

- 같은 동작을 반복되는 집안일을 하는 주부
- 책상에 앉아서 모니터나 책을 보는 직장인이나 학생
- 운동량이 부족하여 관절이나 근육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
- 한쪽으로만 누워지는 버릇을 가진 분들
-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등 라켓을 사용하는 운동을 즐겨하시는 분들

오십견 치료는 병의 특징을 고려하여 최적의 치료를 해야 합니다.

오십견은 병의 양상이 3단계로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어깨 통증이 주로 심한 ‘동통기’로서 근육이나 관절 내부의 염증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 목표를 설정해야 하며 약 4개월(~16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2번째 단계는 어깨 관절이 딱딱하게 굳는 ‘동결기’입니다.
통증은 이전보다 덜하지만 어깨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고 견관절의 가동성이 제한되는
시기이므로 어깨 관절이 더 이상 굳지 않도록 운동 치료나 재활을 목표로 삼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해리기’로서 통증이 감소하고 견관절의 움직임도 회복되는 시기입니다.
오십견의 특성상 발병 후 2년정도가 되면 증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오십견이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목표를 잡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대측 어깨에도 오십견이
발병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참경희한의원
오십견치료의 특별함

1. 수술 없이 어깨통증과 오십견을 치료합니다.
2. 환자분이 가장 통증을 덜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치료합니다.
3. 힘든 운동을 최소화하고 편안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참경희 한의원은 과잉진료, 의료비 과다청구를 하지 않습니다.
5. 치료 후에도 재발하지 않게 자가운동을 통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