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이란?

부종이란 체액 대사에 문제가 생겨 얼굴이나 몸이 붓는 것을 말합니다.
부종이 있으면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부종은 생성되는 부위 및 생성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생성 부위에 따른 분류

01. 전신부종

02. 상지부종

03. 하지부종

04. 안면부종

05. 피하부종

06. 손발부종

생성 원인에 따른 분류

01. 림프부종

02. 울혈성 부종

03. 염증성 부종

04. 혈관부종

05. 점액부종

06. 약물성 부종

07. 월경부종

08. 특발성 부종

부종의 증상 체크리스트

아래쪽에 해당하는 증상이 많을수록 부종의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합니다.

부종의 원인질환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은 신장질환, 심장질환, 간질환, 갑상선질환, 임신 중독증, 정맥질환 등이 있습니다.

신장질환

급성 사구체신염, 신증후군, 급성 신부전, 만성 신부전

심장질환

심부전증

간질환

간경변증

갑상선질환

갑상선기능저하증

임신 기간 중

임신 기간 중에는 75%에서 국소부종이 나타나며, 20%에서는 전신부종이 나타납니다.

※ 특발성 부종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음에도 부종이 나타나는 것을 특발성 부종이라고 합니다. 특발성 부종은 부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30~50대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종의 치료

양방치료는 일반적으로 나트륨의 섭취를 제한하고, 수분섭취량을 오줌 양과 같은 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원인 질환에 따라 강심제나 이뇨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며, 약물 투여로도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기계적으로 천자하여 액을 빼내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부종의 한의학적 치료

한의학적으로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화기 이상

水濕困脾(수습곤비)

손과 발이 주로 부으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몸통으로 부위가 옮겨갑니다. 병의 진행이 완만하며 만성적입니다. 몸이 무겁고, 머리가 멍하며, 배가 그득하고, 소변이 맑지만 양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脾陽不振(비양부진)

전신적으로 부종이 나타나지만 하체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부종이 나타나는 부위를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 상태를 유지하며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대변이 묽으며, 손발이 찬 것이 특징입니다.

수분대사 이상

風水泛濫(풍수범람)

감기 증상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부종입니다. 초기에는 눈 밑이나 얼굴에 주로 나타나다가 전신으로 퍼지며, 진행이 신속합니다. 오한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벼마디가 쑤시는 등 몸살감기에서 나타나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濕熱壅盛(습열옹성)

주로 몸의 한쪽만 붓습니다. 피부에 광택이 날 정도로 고도의 부종이 나타납니다. 소변량이 적고 색이 짙으며, 배뇨시 통증이 동반됩니다. 또한 아랫배가 아프고 변비가 있거나 갈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혈액순환 장애

腎陽虛衰(신양허쇠)

하체의 부종이 심합니다. 비양부진증과 마찬가지로 부종 부위를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간 것이 잘 회복되지 않습니다. 허리나 무릎이 시리고 아프며, 추위를 많이 탑니다. 남성의 경우 음낭이 습하고 차갑습니다.

氣血兩虛(기혈양허)

주로 얼굴이나 손발이 붓습니다. 얼굴에 핏기가 없으며, 어지럼증이나 가슴 두근거림, 건망증 등이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성

七情痞滯(칠정비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중년 여성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갈비뼈나 옆구리 쪽의 그득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소변이 모두 잘 통하지 않습니다.

참경희한의원의 부종 치료

참경희한의원의 부종 치료

환자의 체질과 병의 원인을 고려하여 부종을 정확히 진단합니다.

디나미카 검사

환자의 스트레스 상태와 자율신경계 균형, 신체활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사진(四診)과 복진(腹診)

사진(四診)과 복진(腹診)을 통해 전신 장부의 균형 상태를 살펴 부종이 생긴 원인을 파악합니다.

인바디 검사

인바디 검사를 통해 체수분이 신체 어느 부분에 편중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참경희한의원의 부종 치료법

참경희한의원의 부종 치료법

전통적인 한의학 치료와 앞선 치료기법을 병행하여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침치료

부종이 나타나는 부위의 아시혈 치료를 통해 국소적인 체액 순환을 도와주며, 체액 대사와 관련된 장부를 강화하는 원위취혈 치료를 병행하여 증상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약침요법

한약을 정제하여 부종 치료에 중요한 혈자리에 국소적으로 주입하여 침의 효과와 약의 효과를 동시에 발휘하는 방법입니다.

왕뜸치료

복부를 따뜻하게 하고 전신의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체액 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한약

참경희한의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질과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처방으로 체액 대사 기능을 정상화하여 부종을 치료합니다.

부종 치료를 위한 생활습관

하루 수분 섭취량을 1.2~1.5L 정도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저염식을 습관화합니다.

단 음식,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서 다리를 상체보다 높게 한 상태로 쉬면 하체의 정맥순환이 원활해져 부종이 감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