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나 무릎, 어깨 관절에 수술을 받지 않고 완치되실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부득이하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수술이 잘되었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자유롭게 움직이기를 바라거나 통증이 한 번에
사라지는 것을 기대하시고는 수술 직후 당황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수술 후 재활이나 회복 과정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수술의 종류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술에서 근육이나 인대가 일부
손상될 수 밖에 없으며 조직이 유착되어 유연성이나, 근력, 감각이 저하되기 때문에
정상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과 함께 효과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합니다.

재활을 소홀히 할 경우 수술 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기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수술 만큼이나 재활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