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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비통의 정의

견관절(어깨관절)주위염이라고 하면 선뜻 머리에 떠오르지 않지만 사십견 또는 오십견이라고 하면 귀에 익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팔이 올라가지 않거나 뒤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에 흔히 오십견이라고 말하게 되는데,
사실 오십견은 병명이라기보다는 어깨관절 주위의 질병에 의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자칭하는 말입니다.
주로 40대에서 70대까지 특히 50대에서 어깨에 잘 생기는 병이라 하여 오십견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한쪽 어깨에 오십견이 생겼다가 몇 달 또는 몇 년 후에 반대쪽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착성관절낭염 (오십견)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면 가장 먼저 의심하는 오십견의 정식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입니다.
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손상이 누적되어 염증이 생기고 조직이 얽혀 붙어 어깨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입니다.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굳어버린다고 해서 붙여진 ‘오십견’은 4~50대에 다발하는 근골격계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생활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어깨 근육이나 인대를 다치는 인구의 증가, 부적절한 자세, 스마트폰, 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어깨질환이 되었습니다.

충돌증후군

'어깨 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은 어깨에 생기는 주요 질환입니다.
어깨의 외전을 주로 담당하는 극상근이 날개뼈(견갑골)나 윗팔(상완골) 사이 공간에 껴서 생기는 질환으로 어깨를 들어올릴 때
날카로운 통증이 재현되는 경우에 발생하며 방치하면 회전근개의 파열이나 점액낭염, 석회성건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충돌증후군의 증상은 어깨를 바깥으로 벌릴 때 60~120도에서 날카로운 통증이 순간적으로 발생하거나 심하면 통증 때문에 어깨를 위로 들어올리기 어려워집니다.

석회성건염

석회성건염이란 근육의 끝 부분인 힘줄(건; tendon)에 염증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석회가 침착하여 통증 및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통증과 운동장애가 동반된다는 면에서는 동결견과 비슷한 점이 있지만 급성 석회성건염 같은 경우에는 어깨를 움직이지 않을 경우에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 및 생활체육인에게서 발생하며 어깨의 반복적인 동작을 주로하는 직장인이나 주부에게도 흔한 질환입니다.

회전근개염

회전근개 질환은 어깨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네개의 근육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에 염증이나 파열이 생겨 어깨 증상이 초래된 상태를 말합니다.
위팔뼈(상완골)를 몸통(체간)에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회전근개’이며 어깨의 안정성을 주로 담당합니다.
회전근개염은 질환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추후 동결견(유착성관절낭염)이나 충돌증후군, 석회성건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관심을 갖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견비통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어깨 질환은 근육과 인대, 점액낭이나 관절의 문제를 각각 구분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상참경희한의원에서는 침치료, 약침 및 봉침, 테이핑요법, 한방 물리치료, 운동요법을 환자의 건강상태와 질환에 맞게 변증하여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환자분께서는 치료를 받으시는 동안 어깨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시고 본인의 몸상태에 맞는 재활운동 및 스트레칭을 병행하신다면 더 나은 호전을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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