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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먹는 우리 아이!

아이가 밥을 꺼리는 것은 대개 소화기의 기능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해석합니다.
탯줄로 영양을 얻던 아기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음식을 스스로 소화시키려면 위장에 부담이 가기 마련이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소화 기능의 감소를 한의학적으로는 비위 기능의 저하로 보는데 더운 여름에는 비위의 기능이 더욱 약해지기 쉬우므로 어머니들께서는 더욱 신경쓰셔야 합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잘 체하거나 잘 토하고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선천적으로 허약하게 타고 난 아이

이 경우에는 머리털이 가늘고 피부가 검고 살이 안찌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약하게 타고 난 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

비위는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정상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장기입니다. 한방에서는 비위를 후천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16세기 경 유과발휘라는 소아과 책을 쓴 만전이라는 사람은 책에서 ‘사람은 비위가 근본이므로 항상 보살펴서 약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특히 어린아이의 비장 기운은 항상 부족하니 더욱 주의 깊게 보살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비위가 약한 아이들은 배 부위가 차고 팔다리에 기운이 없어 보이며, 침을 잘 흘리고,손바닥의 엄지 부분에 푸른색이 강하고 얼굴은 노란 빛을 띠게 됩니다. 체하기도 잘합니다. 그래서 자주 손발이 차고 이마에 미열이 나며, 대변이 무르며 신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위에 열이 많은 아이

위는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입니다. 이 기능이 항진되어 위에서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더위를 잘 타고, 코피를 잘 흘리며, 구토증상에 입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인스턴트 음식만 먹는 아이

아이가 밥을 안 먹는다고 한의원을 찾는 어머님들이 많으신데, 우리 아이가 진짜 아무것도 안 먹는지, 아니면 과자나, 인스턴트식품, 아이스크림 등은 좋아하지만 밥은 싫어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전자라면 아픈 경우이며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후자라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

외아들이거나 모성애가 너무 강한 경우, 혹은 적은 경우, 오랫동안 임신을 기다리다 낳은 자녀, 늦게 결혼해서 얻은 아이, 지체부자유아일 경우, 아이가 늘 골골할 때, 먼저 자녀가 사망한 경우, 부부사이가 원만하지 못해 불만이 많은 엄마, 사회활동이 아주 없는 엄마 등은 자녀를 과보호하거나 제멋대로 방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에게 환경 및 정신적인 요인이 되어서 식욕부진의 원인이 됩니다. 이외에 만성적인 질병, 이유기의 훈련부족 등도 모두 밥을 안 먹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음식을 오래 먹고 잘 삼키려 하지 않아요.

음식을 오래 먹고 밥을 잘 안 삼키려 합니다. 그나마 밥을 물에 말아주거나 국수같은 걸 먹이면 조금 삼키는데 밥이나 반찬은 도무지 삼키려고 들지를 않습니다. 심하면 혀로 음식을 밀어내버리기도 합니다.

밥먹을 때 구역질하는 아이!

조금만 많이 먹으면 구역질을 하거나 아예 토해버리기도 합니다.
많이 먹지 않아도 자기가 싫어하는 음식을 주거나 생소한 냄새를 맡으면 마른 구역질을 하기도 합니다.

잘 체하고 손발이 차가워져요.

체하면 갑자기 밥을 안 먹으려고 하고, 대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며 손발이 차가워지며 심하면 토하거나 열이 나기도 합니다.

음식을 먹고 복통을 호소해요.

복통은 음식을 먹고 체하거나 찬 것을 많이 먹고 배를 차게 했을 때 생깁니다.
별 뚜렷한 질병 없이 스트레스나 급격한 환경변화로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에 대해 한의학에서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기운이 뭉친 데다가 놀란 것이 합쳐지면서 자주 배가 아프게 된 것으로 해석합니다.

한방치료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하고 체질적으로 허약해서 밥을 잘 안먹는 아이들은 녹용 등으로
몸을 보해주면 기본적으로 밥을 잘 먹게 되고 살도 찌고 키도 잘 크게 됩니다.
한약으로 비위를 보해주면 주전부리를 안 하게 되지만 그래도 부모님의 주의 깊은 감독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인스턴트 같은 음식은 고열량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과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선천적으로 신, 방광기능이 약한 아이에게는 신, 방광기능을 돕는 약을 먹게 하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